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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의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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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9-03-04 17:04 조회 7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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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의 4월의 축제는 흥이 많고 정이 많아 늘 낙천적인 세비야인들의 가장 흥겨우면서도 성대한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부활절 직후 2주 동안 계속되는 이들의 축제는 부활절 날짜에 따라 좌우 되기 때문에 매년 그 시작 날짜는 일정하지 않지만 4월에 시작되는 것 만은 변함이 없기에 세비야의 4월의 축제라 한다.

이 축제는 19세기 중엽 가축을 사고 팔던 성대한 시장에서 시작 되었다. 그러나 얼마 후 귀족들과 상류 부르주아들이 이 축제에 끼어 들어 주인공이 되었고 이로써 오늘날 세비야의 4월 축제에는 가축시장 대신 투우경기나 말을 탄 행렬, 즐겁게 먹고 마시며 춤을 추는 여흥만 남아 있다.

부활절 다음날 월요일 자정이 되면 "alumbrao"(불 밝히기)로 축제는 시작이 된다. 
2만여개 이상의 전구가 발하는 빛은 이 도시를 더욱 황홀하게 만든다.

축제의 핵심이라 한다면 1042개의 "caseta"- 튼튼한 천으로 만든 천막, 텐트- 이다.
백만평 이상의 부지를 마련하고 미리부터 돈 있는 세비야인들은 이곳에 막대한 돈을 지불하고 자신많의 개인 caseta를 짓기 시작한다.
과거에는 매우 작았고 그 형태는 매우 다양했으나, 오늘날에 와서는 그 형태는 통일 되었고, 녹색과 흰색을 섞거나 혹은 빨간색과 흰색을 섞은 것이 대부분이다.

세비야인들은 caseta를 자신들의 집의 일부로 여기고 축제 기간 내내 이곳에서 지내기도 하는데, 더욱 친근함을 느끼도록 거울, 커튼, 의자, 탁자 등으로 꾸며 놓는다.
이 곳으로 친구나 친지, 손님 등을 초대하여 그들만의 최고의 음식들로 극진히 대접한다.
전형적인 스페인 사람들처럼 쉴새없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노래를 하고 춤을 추며 밤새 껏즐긴다.

이 축제를 찾는 사람이라면 주의 해야 할 것이 있는데, 이 축제는 외부 관광객들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놀고 즐기기를 좋아하는 세비야인들 그들을 위한 축제라는 것이다.
따라서 각각의 caseta는 개개인의 소유 이기 때문에 지인이 아니거나 초대받지 않았다면 들어가 볼 수 없다. 그러나 모든 방문객들이 드나들 수 있는 공공 caseta도 있기 때문에 이를 충분히 활용 할 수 있다.
(친목단체, 클럽 멤버들, 노동조합들 의 casetas)

매일 새벽 1시 경부터 전통의상을 차려 입은 기수들이 말을 타고, 플라멩코 의상에 전통 망토를 걸친 여자들이 지붕 없는 수레에 올라타고 거리 행렬에 나선다.
낮에는 주로 마에스뜨란사 투우장에서 투우경기가 펼쳐진다.

스페인 사람들, 특히 세비야 사람들의 여흥, 낙천적인 그들의 소탈한 웃음은 모든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알 수 없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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