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을 짓지 못하고, 그럴 수 도 있고, 안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일 경우.
1. 불확실성을 뜻하는 부사가 나올 수 있다: Tal vez, quizá(s), acaso, posiblemente, probablemente, seguramente, a lo mejor, lo mismo, igual.
Quizás venga él más tarde. 아마 그가 더 늦게 올 지도 모르죠.
Quizás no vengan ellos. 혹시 걔네들이 안 올 지도 몰라.
Tal vez hayan venido. 혹시 걔네들이 이미 왔을 지도 몰라.
Tal vez no hayan venido. 혹시 걔네들이 안 왔을 지도 몰라.
Quizá la quiere Carlos. 아마 까를로스가 그녀를 사랑할 지도 모르지.
Acaso él no haya llegado aún. 혹시 그가 아직 도착 못 했는지도 몰라.
A lo mejor, posiblemente: 보통 두려움, 우려, 바램등을 표현한다.
a lo mejor는 비슷한 뜻을 표현하더라도, 항상 직설형 동사를 사용한다.
A lo mejor nos vamos con vosotros. 혹시 우리가 너희들과 같이 떠날 지도 모르지.
¡A lo mejor no viene! 그 사람 안 올 지도 몰라!
¡A lo mejor me regala algo! 혹시 내게 뭔가 선물할 지도 모르지!
A lo mejor me toca la lotería. 혹시 알어 내게 복권이라도 당첨될 지.
대답으로 쓰일 수 있다:
¿Vendrá ella hoy? 그녀가 오늘 올까?
A lo mejor. 그럴 수도 있지.
{*A lo mejor, posiblemente, quizás, tal vez} no lo supiera el jefe.
아마 대장이 그걸 몰랐을 수도 있어.
2. 위의 부사(어)들이 안 나오면, 동사가 미래형이나 가능형으로 나온다.
Serán las diez. 지금 세시쯤 되었을걸.
Lo habrán dicho ellos. 걔네들이 그걸 얘기했을거야.
Entonces ella tendría unos ocho años. 그 당시 그녀가 한 여덟살 쯤 되었을 겁니다.